안양미래인재육성재단 신임 대표에 천기철

2018.11.11 19:16:00 11면

 

 

 

재단법인 안양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천기철(54) 초대 상임이사가 선임돼 지난 9일 최대호 시장(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천 대표는 2010년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재단 설립을 준비해 다음해 1월 출범한 재단 초대 상임이사를 지낸 바 있다.

당시 4년여의 임기 동안 무급여로 근무했으며, 같은 기간 최대호 시장도 4억여 원의 급여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경북 안동 출생인 천 대표는 20여년간 금융업계 종사후 전문경영인으로 활동해 왔으며 안양문화원 이사, 직장의료보험조합 이사, 문숙장학재단 상임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으로 재단 장학본부와 미래인재센터 업무를 총괄한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윤덕흥 기자 ytong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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