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부터 시민 생명·재산 ‘수호천사’

2018.11.12 20:41:00 10면

유대종 광주 소방행정과장
‘소방의 날’서 대통령 표창

 

 

 

광주소방서 유대종 소방행정과장이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광주소방서(서장 어경진)는 지난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광주소방서에서 열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유대종 소방행정과장(지방소방령)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이명동 도의원 등 초청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유 과장은 1989년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수많은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전념을 다해왔다.

특히, 지난해 1월부터 광주소방서 소방행정과정으로 근무하면서 부패방지 청렴대책을 추진, 투명하고 공정한 소통의 인사운영을 실시해왔다.

또한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저감 및 심신건강 증진을 통해 대국민 소방서비스 향상은 물론, 청렴하고 깨끗한 소방이미지 실현에 앞장 서 왔다.

유 과장은 “공직자로서 이룬 공로와 성과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동료들과 함께 이뤄낸 것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광주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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