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절주 및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
20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대학생 중독예방 서포터즈 ‘그린나래’와 알코올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이 함께 했다.
가상 음주체험 및 무알코올 시음회, 알코올문제 선별검사 및 나의중독 바로알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음주운전 관련 설문조사도 실시했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승엽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의정부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하고 효과적인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며, 음주문제뿐만 아니라 인터넷·스마트폰·약물 등의 기타 중독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의 회복을 돕는데도 중추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