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조금 불편할 뿐… 영혼 울린 하남의 하모니

2018.11.26 20:17:00 11면

하남장애인합창단 ‘대상’ 수상

 

 

 

전국장애인합창대회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이 지난 22일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주최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된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불러 대상(대통령상)을 수상, 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예선을 거쳐 경기도 대표로 본선에 진출한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본선에서 전국의 16개팀과 열띤 경연을 펼쳐 발군의 화음을 과시했다.

합창단을 운영하는 최상호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하남시지부 회장은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열심히 준비해준 합창단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하남시장애인합창단은 2011년에 창단해 7년째를 맞이한다. 합창 활동을 통해 정신적 건강문화를 주도하고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문화생활을 창출하며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도모하고 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김대정 기자 kimd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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