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믿고 먹는 음식점 어디?

2018.11.27 20:17:00 10면

고양시 위생우수 36곳 표지판 전달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
市, 매출 향상 적극 지원

 

 

 

고양시는 최근 식약처가 인증하는 위생등급을 부여받은 관내 36개 음식점에 대해 외국어 표지판을 제작·전달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식약처 인증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심사해 위생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지난해 5월 19일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제작한 외국어 표지판은 시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위생, 서비스 면에서 우수한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식약처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배부했다.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및 킨텍스 등에서 각종 행사 등으로 외국인들이 많이 방문, 이들 외국인들이 위생업소 등을 이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이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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