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 제4대 경찰청장이 취임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3일 오후 4시 청사 강당에서 관내 경찰서장, 지방청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최해영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임 최 청장은 취임사에서 “개청한지 불과 3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주요 치안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등 안정적으로 지역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애써준 경기북부경찰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이어 “치안현장·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업해 나가며,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기북부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경기북부경찰이 나아갈 방향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구현 ▲치안문제에 과학적·체계적 대응 ▲절차적 정의 준수로 경찰활동 정당성 확보 ▲기본·전문성을 갖춘 경기북부경찰 지향 ▲소통·존중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