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女단체협의회 라면 120상자 기탁

2018.12.09 19:18:54 11면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의정부시청을 방문,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라면 120상자를 안병용시장에게 전달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라면은 의정부시 여성단체 협의회가 지난 5월 가족문화대축제 먹거리장터와 9월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윤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이 유난히 춥다는 올 겨울, 따뜻한 온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항상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희망을 전하는 여성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800여 명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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