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공포·부정적 상황에서도 행복찾는 비법

2018.12.10 19:28:00 13면

천편일률적인 행복론 벗어나
다양한 행복 스스로 찾도록 격려

 

 

 

행복은 ‘지금’ 내 곁에 있으며 그것을 얼마나 잘 ‘발견’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어떻게’ 발견할지에 대해서는 모호하다.

그럴 때 가장 쉽게, 그리고 누구나 쓸 수 있는 일종의 ‘기술’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보편적이면서도 증명된 과학이다.

‘이왕이면 확실하게 행복하기로 했다’는 항상 재미있게 살고 싶은 아나운서와 세상 모든 것에는 ‘쓸모’가 있다고 여기는 과학자가 과학이란 안경을 쓰고 종횡무진 행복을 탐구한 대담집이다.

인생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객관적으로 살펴보며 지금 현재의 행복을 발견하고 보다 자주 느낄 수 있는 스킬을 소개한다.

그동안 행복론을 지배했던 것은 ‘긍정적’ 마음가짐의 스킬이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교훈을 발견하고 헤쳐나가면서 긍정적 힘을 충전하라 권했지만 현실에 지쳐 번아웃 상태인 이들에게 ‘긍정’은 더는 공감하기 어려운 말이 되어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긍정적 마음가짐’에 집중하기보다 삶에서 벌어지는 부정적 상황, 욕망, 시대의 요구를 다양한 각도로 살펴보라 권한다.

분노와 공포가 가져다주는 이점과 내 속에 눌려진 욕망의 메시지를 들여다보며 진정 원하는 삶과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도록 안내한다. 그러면서 어느 순간 내가 진정 ‘행복’한지를 찾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행복한 순간을 발견했다면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순간이 일어나는 환경을 파악해 자주 찾아오도록 환경을 만들고, 마지막으로는 순간들을 이어보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천편일률적인 ‘행복’이 아닌 각자 가진 다양한 행복을 스스로 찾도록 격려하고 그 순간을 일상으로 만들도록 이끈다.

/정민수기자 jms@

 

정민수 기자 jm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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