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수사전문성 강화로 수사개혁 앞장

2018.12.12 19:21:52 11면

가평경찰서 수사실무 경진대회
피의자 보호·조사기법 등 평가
70여명 참가… 우수자 6명 포상

가평경찰서(서장 김도상)가 수사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구분없이 수사서류 작성 등 수사실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경찰청에서는 사건 관계인의 인권보호와 수사전문성 강화를 위해 여러 개혁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가평경찰서에서는 수사구조개혁의 일환으로 수사전문성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선 경찰서로는 처음으로 수사실무 경진대회를 가졌다.

수사실무 경진대회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파출소를 포함 경찰서 전 기능에서 70여 명의 경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각 분야별로 제시된 사례에 대해 피의자 심문 등 조사기법과 각종 영장신청, 수사서류 작성 등 수사실무 능력을 평가했는데 특히 강력사건과 성폭력·가정폭력 분야에 대해서는 피의자 보호의 노력도가 가점항목에 포함됐다.

제출된 수사서류는 수사과장과 분야별 수사팀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자 6명을 선발해 포상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읍내파출소 손주현(33) 경장은 “평소 수사업무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수사경험이 없어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처음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준비과정에서 여러 선배들의 조언을 듣고 이제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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