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소리 떠난 가평역을 음악소리로 채우다

2018.12.16 19:16:00 9면

가평 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준공·콘서트 개최
내년 1월 정식개장…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 지향
음악창작·비즈니스 복합시설… “사계절 음악축제 즐겨”

 

 

 

추억의 경춘선 구간 옛 가평역이 대한민국 최초 음악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음악역 1939’로 새롭게 태어났다.

가평군은 내년 1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있는 가평 뮤직빌리지 브랜드 네임을 ‘음악역1939’로 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4일 현지에서 준공식 및 오픈기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평뮤직빌리지 조성공사 준공식에는 김성기 군수, 김영우 국회의원,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이날 “가평읍을 양분하던 경춘선 철도 용지를 걷어낸 자리에 음악창작과 비즈니스 등이 복합된 문화시설이 단장됐다”며 “앞으로 가평은 다시찾고 머무르고 싶은 힐링 관광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악역 1939 오픈식은 1939년 처음 개장한 가평역의 역사를 이어 80년 만에 새로운 기능을 할 음악역으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재즈, 국악, 대중가요, 인디음악 등 다채로운 선율을 선보이며 음악역 1939의 방향성을 보여줬다.

특히 음악역1939 오픈식이 열린 가평뮤직빌리지는 2014년 경기도 창조오디션 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도지사 시책추진비 400여억 원 예산이 투입돼 조성됐다.

샘 도요지마가 설계한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이 있는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실, 레지던스 등 음악관련 4개의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선 면적 37.257㎡규모의 복합문화 공간이다. 사계절 내내 예술교류의 장을 만들고 자라섬 재즈축제 등 주변지역 관광거점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뮤직빌리지 관계자는 “이번 음악역1939 오픈식 이후 뮤직빌리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시즌별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장르별 색다른 공연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계절 내내 음악축제를 즐길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음악산업을 연계해 아카데미, 세미나, 써밋 등을 개최할 수 있도록 뮤직빌리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가평=김영복기자 kyb@

 

김영복 기자 ky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