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관광분야 전문가 11명

2018.12.17 19:56:32 7면

市, 크루즈산업발전위 구성

인천시는 17일 박준하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항만 및 관광분야 전문가 11명을 위원으로 ‘인천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구성되는 쿠르즈산업발전위원회는 인천지역 크루즈산업 종합계획 수립, 크루즈산업 육성 및 지원, 크루즈시설 활용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또는 자문하는 역할로, 향후 인천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모항과 기항 유치를 확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사드배치 영향으로 인한 크루즈 관광객 입항 저조 원인분석 및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4월 26일 크루즈 전용터미널이 개장함에 따라 향후 인천항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동북아 크루즈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

한편, 21세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크루즈산업은 항공, 해운, 조선, 항만, 관광 등 관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이정규기자 ljk@
이정규 기자 l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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