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사회적 약자 보듬는 중소기업들

2019.01.24 20:14:00 11면

중기중앙회-한북중기CEO포럼
온누리상품권·사랑의빵 전달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이 설 명절을 맞아 24일 양주시 소재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경기북부지역 14개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1천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사랑의빵’을 지원하는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계 후원자를 대표해 한북중소기업CEO포럼 김해봉 회장 등 한북중소기업CEO포럼 회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사랑의빵’은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의 회원사인 ㈜동아식품(문현주 대표이사)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포럼은 앞으로도 회원사 생산 제품을 통한 사랑나눔활동 연계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경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영환경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사랑나눔 동참에 감사하다”며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중소기업과 밀접한 경제현안 개선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경영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북중소기업CEO포럼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간 경영 노하우 전수와 이업종간 교류 발전을 위해 발족한 단체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에 매년 5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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