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750억 규모 ‘협약보증’ 실시

2019.02.06 20:08:00 3면

KB국민은행서 50억 특별 출연
중기 8억·소상공인 1억원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일 KB국민은행과 ‘국민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 협약보증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 영업그룹 최성훈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경기신보에 특별출연금 50억원을 전달했다.

경기신보는 이 자금을 토대로 75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실시하게 된다.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지원 한도는 재단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중소기업은 최대 8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이내다.

재단 사이버보증센터(http://cyber.gcgf.or.kr)를 통해 보증을 신청할 경우 평균 1%대인 보증료에서 0.1% 더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민우 이사장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특별출연한 KB국민은행에 감사하다”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출연금을 확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자금걱정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하연기자 lft13@

 

임하연 기자 limhy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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