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설 연휴에도 구제역 방역 총력

2019.02.06 20:28:41 8면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가동

광명시는 지난달 28일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역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 백신 접종을 100% 완료 후 설연휴에도 방역에 총력을 다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시는 신속한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지난 1월 28일부터 구제역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했으며, 2월1일부터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해 구제역 총력대응태세에 들어간 상태다.

시는 구제역 위기대응 단계가 ‘경계’ 수준이지만 더 강력한 방역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구제역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달 30일 지역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긴급백신 1천200두분을 공급한 후 관련기관과 공수의 지원 및 자가접종 등으로 다음날인 31일 전농가에 대해 100%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지난 4일에는 시 도시농업과 동물복지팀 정보양 팀장과 이윤환 주무관이 방제차량을 활용해 지역 내 축산 관련 시설현장에 대한 방역소독을 직접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사육농가에서도 의심 증상 발견 시에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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