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신중년·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교육생 189명 모집

2019.02.12 19:50:46

수원시는 1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7천9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일자리 관계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고용노동부가 심사·선정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기금을 은퇴한 신중년과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선정된 사업은 ▲보안네트워크 산업 전문 엔지니어 양성과정 ▲호텔 객실관리사 양성과정 ▲MICE(마이스, 국제회의·전시회 산업)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은퇴하는 신중년을 위한 맞춤형 취업 연계 사업과 ▲치위생사 재취업 훈련과정 ▲사회복지서비스 인력 양성과정 ▲그린케어 코디네이터(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과정 등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시는 3월부터 189명의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 취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김병태 일자리정책관은 “구직자들의 직업역량 강화와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비 2억 620만원을 지원받아 8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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