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조사 특위 구성

2019.02.12 21:13:13 3면

위원장에 이원웅 의원 선출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는 12일 제1차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원웅(더불어민주당·포천2) 의원을, 부위원장에 채신덕(민주당·김포2)·김우석(민주당·포천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조사특위는 지난해 8월 포천 석탄발전소 시범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의 진상규명과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조사한다.

이원웅 위원장은 “포천 석탄발전소 인허가 과정 전반에 걸쳐 특혜와 위법 정황이 제기됐다.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나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전면 조사해 책임소재를 밝히고 향후 유사한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등 도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임하연 기자 limhy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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