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포천선 유치 기쁨 함께 나눈 포천시

2019.02.17 19:14:00 10면

1월 광화문 삭발 참여 시민 초청
기념식·초대가수 공연 이어져

박윤국 시장 “포천시민의 쾌거”

 

 

 

최근 포천반월아트홀 대강당에서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유치 기념포천시민 한마음 대축제’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경과 및 추진계획 보고, 기념 세레머니, 초대가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참석자들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포천시는 지난 1월16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결의대회에서 삭발식에 참석한 시민 약 1천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마이클 빌스 미8군사령관은 영상과 축전을 통해 포천시민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이 확정되어 2026년이면 포천에서 전철을 타고 강남으로 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몇몇 사람이 아닌 15만 포천시민이 함께 해낸 위대한 쾌거이다”라며, “전철 유치를 계기로 신도시 건설, 군공항 공동활용을 통한 민간공항유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 사업’은 지난 1월 29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포함되어 정부방침에 따라 신속하게 추진될 예정으로,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설계를 거쳐 2026년 공사가 완료돼 개통될 전망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ojk8504@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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