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협의회, 대입재도 개선 마련위한 토론회 개최

2019.02.20 20:08:46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1일 경남교육청에서 대입제도개선을 위한 2차 여론수렴의 시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 산하 대입제도개선연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교사와 대학 관계자를 중심으로 대입전형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대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럼은 박종훈 경남교육감 인사말에 이어 미림여고 주석훈 교장이 ‘미래교육 비전을 길러내는 고등학교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어 ‘2015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등학교의 변화, 2022학년도 이후 대입 전형별 설계 방향 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입 전형 모델’를 주제로 박정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과 임진택 경희대책임입학사정관, 김정현 경상대입학정책실 팀장이 주제 발표를 한다.

또 ‘고교-대학이 연계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대입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박준민 서울대 입학사정관과 김경숙 건국대 책임입학사정관, 오창민 동일여고 교사와 오영진 안남고 교사가 지정토론을 펼친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날 포럼 이전까지 진행된 1차 연구를 토대로 3월부터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연구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본질을 구현할 수 있는 2025 대입제도 개선안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직수기자 jsahn@
안직수 기자 jsah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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