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올해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는 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의 비닐하우스 2동 892㎡(270평)에서 진행된 조생종(해들) 모내기로, 시는 오는 6월 중순쯤 320㎏을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준 시장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이번 모내기는 ‘임금님표 이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쌀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브랜딩하겠다는 농업인의 의지”라며 “더 좋은 이천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품질개량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이천=방복길기자 b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