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28일부터 진행되는 가운데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총 5건의 수사가 진행중이며 유형별로는 금품·향응제공 3건, 흑색선전 1건, 사전 선거운동 1건이다.
경찰은 지방청 포함 12개 경찰관서에 총 129명이 편성해 28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12일까지의 선거운동 기간에 금품 살포 또는 흑백 선전 등의 불법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경찰 관계자는 “선거범죄 신고자와 제보자에게는 최고 3억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되니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