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9년 아이디어사업화’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5년째를 맞는 ‘아이디어사업화 지원사업’은 기업의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매년 10개사 내외의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지난해에도 총 9개사에 8천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 중 3개사가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구는 올해에도 10개사 정도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건당 1천만 원 이내에서 아이디어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남동구에 본사나 연구소, 공장이 등록된 중소기업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