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 ‘평화접경지역 간담회’ 참석

2019.03.07 19:13:58

인천 강화군의회 신득상 의장은 최근 서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에서 열린 ‘평화접경지역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통 황인성 사무처장을 비롯해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 대전환기 변화 속에서 접경지역을 평화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대응 방안과 무엇을 해나 가야 할지 상황을 점검했다.

 


신득상 의장은 “남북경제 협력부분에 있어 해상관문과 물류기지의 요충지로서 강화군의 지정학적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교동도 동서평화도로 강화~영종 평화도로건설, 인천~김포 고속도로 연결 및 의료복합단지 등 조기착공 및 사업추진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화는 천혜의 지리적 위치와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나라 제일의 역사, 문화, 관광도시로, 남북평화의 시대를 맞아 교류-거점도시로써 앞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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