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 유물 보존관리 MOU

2019.03.10 19:26:05 7면

국립문화재연구소 협력
인력·소요 비용 부담

인천 강화군 강화역사박물관은 최근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와 강화역사박물관 소장 유물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역사박물관 소장 유물의 보존관리를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보존처리 시설과 집기 등의 사용을 제공하고, 강화역사박물관에서는 인력과 소요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골자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문화유산을 보호와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화역사박물관은 지난 2010년 개관 이래 2천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국가 귀속 매장문화재 보관관리 기관으로 지정돼 창후리 성글라라 수녀원 부지 발굴 유물 등 23개소 유적의 4천330점 유물을 관리하고 있다.

강화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박물관 유물 보존처리 업무가 신속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물관 내 보존처리 시설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