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비좁던 의정부 보훈회관이 새롭고 넓게

2019.03.11 19:54:00 11면

경의로 55번길 33에 신축 개소
33억 투입 연면적 1천315㎡
사무실·목욕시설·강당 등 구비

 

 

 

최근 의정부시 경의로 55번길 33에 의정부시 보훈회관이 신축해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한 의정부시 보훈회관은 1994년 준공한 기존 보훈회관이 낡고 보훈단체 사무실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새롭게 건립한 것으로, 2017년 10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30일 준공했다.

규모는 지하 1층~지상 5층에 연면적 1천315㎡이며, 국비 5억 원, 도비 10억 원, 시비 18억 원 등 총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과 목욕시설, 강당 등을 갖춰져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 덕분”이라며, “새로운 보훈회관을 통해 복지도 증진하고 보훈가족 서로가 상부상조하는 보훈단체로 거듭 발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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