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살리는고양 새빛안과병원의 25주년 선물

2019.03.11 19:54:00 11면

장바구니 2100개 나눔 행사

 

 

 

고양시에 위치한 세경의료재단 새빛안과병원이 11일부터 3일간 개원 25주년을 기념해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병원 개원 25주년의 기쁨을 고객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병원 임직원들은 장바구니 2천100개를 내원객에게 제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새빛안과병원은 1994년 일산에서 작은 안과의원으로 개원해 현재는 연간 17만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지역 내 대표 안과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상 9층, 연면적 4250㎡ 규모의 단독 건물에 진료실 17개, 검사실 26개, 수술실 7개, 50병상과 200가지가 넘는 첨단장비를 구비하고, 의료진 21명과 간호사, 진료지원 인력 등 임직원 150여 명이 지역민들의 눈 건강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박수철 병원장은 “25주년을 맞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빛안과병원은 앞으로 난치성 안질환 치료를 위해 연구역량을 보다 강화하는 한편, 수술실 및 병동 이전, 분원 설립, 사회공헌사업 확대 등 각종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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