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내달 19일까지 범죄우려지역 합동 점검

2019.03.13 20:34:00 11면

 

 

 

일산서부경찰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범죄예방진단 및 현장대응 대처 강화를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범죄우려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민·관과 합동으로 지난 11일 공, 폐가 밀집지역과 오랜 기간 사람의 인적이 없는 관내 일부 사각지대를 중점 수색하며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지역 주민들은 “평소 노숙인 거주 문제, 청소년 비행, 화재 위험이 있는 각종 범죄발생 우려가 컸는데 안심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 수 있도록 범죄예방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익훈 서장은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공·폐가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을 지속하고 취약지역에 CCTV 설치 확대, 범죄예방 환경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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