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다음달부터 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내 토지 등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의정부시 산곡동 일원에 문화·관광·쇼핑·주거 등을 위한 복합문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의정부시가 34% 지분을 출자해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상을 위해 사업시행자 간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에 따른 보상업무를 맡아 별도 보상사무실을 마련하고 보상협의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보상협의 대상 토지는 총 841필지며, 의정부시와 사업시행자는 우선 토지 및 건축물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 다음 영업보상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