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중국 수학여행단 3천명 잡았다

2019.03.25 20:10:00 7면

난징서 페스티벌 참가
인천유치 업무협약 체결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난징에서 개최된 ‘2019 한국여행 B2B&C 콘텐츠 페스티벌’에 참가해 중국 수학여행단 3천명의 인천방문협약 체결을 이끌어냈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방문에서 올 초 2천700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한 중국 현지여행사를 만나 감사패를 전달하고, ‘중국 관광객 인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4월 중국 각 지역 학교 교장단 40명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코스 답사를 실시하고 올 하계 방학기간에는 약 3천명의 수학여행단을 인천으로 유치키로 합의했다.

중국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쑤저우, 우씨) 관광객은 전체 방한 관광객의 1/4을 차지하며,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된 난징시는 화동지역 제 2위 도시로서 한한령 해제 후 방한상품 판촉활동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도시이다.

이와 함께 공사 참가단은 중국 난징 완다백화점에서 개최된 소비자 행사에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과 개별 관광객을 상대로 인천 관광을 홍보하고 ‘소창 스탬프 체험’, ‘VR 체험’, ‘인천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공사 김태현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강화도 등 신규상품을 출시하고 대규모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 해 한한령 해제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추진하여 중국 방인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