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폐기물·방치선박 집중 점검

2019.03.25 20:19:34 6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항의 미관을 저해하고, 공유수면의 이용에 지장을 초래하는 해양·항만의 해양폐기물 및 방치선박에 대한 일제점점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점검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다른선박의 항해나 항만운영에 지장을 초래하고 해양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해양폐기물 및 방치선박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된다.

인천해수청은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인천항 항계내 수역을 대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정기점검 결과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해양·항만환경 개선협의회’를 통해 대책을 강구하고 환경개선을 위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
박창우 기자 p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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