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광역·직행 버스에서 Wi-Fi 팡!팡!

2019.03.28 20:54:27 2면

2095대에 공공와이파이 설치
6억2천만원 투입… 7월 개시

경기도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광역·직행 버스에 오는 7월 공공와이파이가 설치된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 운행중인 버스는 모두 7천244대다. 일반 시내버스가 5천129대, 광역·직행버스 2천95대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도내에서 운행중인 버스 가운데 모든 광역·직행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내 광역·직행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데는 모두 6억2천여만원이 소요되며 도와 해당 시·군이 3대 7의 비율로 분담한다. 각 버스업체에는 첫 6개월은 1대당 매월 6만원, 이후부터는 월 5만원씩의 통신비가 지원된다. 일반 시내버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각 지자체가 협업해 설치하게 된다.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는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약 정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과기부는 지난해 각 광역지자체와 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여원현 기자 dudnjsgus1@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