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녹색어머니회 가림초교에서 ‘엄마손 캠페인’

2019.04.03 19:35:00 11면

 

 

 

광명경찰서는 지난 2일 가림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엄마손 캠페인은 가림초교 1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안전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직접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광명경찰서는 또 가림초교 1학년생 120여 명에게 ‘야광가방덮개’를 지원했다.

야광가방덮개는 운전자들에게 아이들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하는 교통안전 보조장구로서,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내 제한속도 준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시속 30㎞ 이하 속도제한’을 뜻하는 속도표지판 이미지를 표현해 만든 것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매주 화요일 2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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