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서 화재

2019.04.07 19:00:05

6일 낮 12시 50분쯤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의 폐타이어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약 5시간 30분 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불은 공장 건물 2동(382㎡)과 기계설비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억8천8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67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인화성이 강한 폐타이어 등으로 인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큰 불길을 잡는 데만 2시간여가 걸리면서 일대에 검은 연기가 가득 퍼져 지역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에 설치된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 같다는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재권 기자 ojk8504@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