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예배 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위해

2019.04.07 19:14:00 11면

일산서부경찰서, 안전교육 실시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는 관내 일산서구 덕이동에 위치한 거룩한 빛 광성교회를 찾아 노인대학 수강생 300명을 대상으로 새벽시간 대 교통사고 예방 및 고령 보행자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7일 일산서부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경기북부 전체 인구 339만명 중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5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6.1%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이에 따라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사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산서부경찰서는 새벽 보행자가 많은 종교시설(교회, 성당 등) 신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산서부경찰서 정재승 교통관리계장은 “지속적으로 새벽 예배(미사)에 참여하는 노인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교통사고에서 안전한 일산서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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