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사, 수원 팔달문시장에서 지역화폐 홍보

2019.04.10 20:40:49 2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일 수원 전통시장에서 배우 김민교 씨와 경기지역화폐를 직접 사용하며 도민의 이해를 도왔다.

도내 각 시·군은 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지역화폐 발행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이날 낮 12시쯤 경기지역화폐 모델인 김 씨와 수원 팔달문시장을 찾아 시장 골목골목을 다니며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지역화폐 이용을 권했다.

이들은 도넛 가게와 청년 몰의 공예품 가게를 찾아 물건을 사고 지역화폐로 물건값을 치뤘다. 이날 사용된 지역화폐는 수원시가 발행한 카드형 수원페이다.

이 지사는 “돈이 곳곳에 잘 돌게 하는 것이 경제정책의 핵심”이라며 “지역화폐가 골목에서 돌면 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여원현 기자 dudnjsg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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