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입임대주택에 주방 자동식소화기 무상 설치

2019.04.25 21:02:59 3면

남양주·의정부 위치한 83가구
도시공사, 화재사고 피해 완화

경기도시공사는 북부지역 매입임대주택 83가구에 화재사고 피해 완화를 위한 주방 자동식소화기를 무상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주방 자동식소화기는 가스누출·화재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해 조기 가스차단 및 소화약제를 방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는 소화설비다.

소방시설법에 따라 아파트 등은 주방 자동식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5층 미만의 다가구주택 등은 의무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

이에 공사는 이날 남양주와 의정부에 위치한 공사 소유의 매입임대주택 83가구를 찾아아 직접 소화기를 설치했다.

소화기 설치와 함께 쌀 기부 등의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이홍균 부사장은 “다세대 주택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진압이 어려워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번 활동은 이러한 화재사고를 조기에 막고 입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임하연 기자 limhy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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