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대표단, 멕시코·콜롬비아·미국 방문

2019.05.02 21:22:48 3면

도내 기업 경제 교류 협력 강화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하는 경기도 대표단이 2~10일 멕시코, 콜롬비아, 미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도내 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 등 경제교류 협력 강화가 목적으로 멕시코 멕시코주, 콜롬비아 정부 주요인사와 미국 현지 기업인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대표단은 2일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에서 엔리케 하코브로챠 경제개발장관과 아우로라 곤살레스 레데스마 관광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 나눴다.

또 세계 6위 관광대국인 멕시코와의 관광분야 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도 논의했다.

도와 멕시코주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 후 교류를 이어오다 치안불안 등의 멕시코주 사정으로 최근 10년동안 교류가 미진했다.

도는 이번 방문으로 경제, 관광, 보건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양 지역간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신성장 동력인 뷰티산업의 중남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
여원현 기자 dudnjsgu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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