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형 잠재관광지 공모사업에 ‘강화 소창체험관’ 선정… 유명 관광지로 육성

2019.05.06 19:43:57 6면

인천 강화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공모사업’에 ‘강화 소창 체험관’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관광지점 통계 기준 연간 10만 명 이하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지 중 현재보다 앞으로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유망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앞으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강소형 관광지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전문가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역특화상품 개발, 팸투어 등을 지원받는다.

소창체험관은 번성했던 강화의 직물산업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2017년 12월 개관했다.

군 관계자는 “이곳은 과거 평화직물 공장을 개조해 재탄생됐으며 옛 방직공장 물품 전시, 소창직조시연, 소창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화려했던 강화 직물산업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다”고 했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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