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종면에 전해진 ‘맛깔난 사랑’

2019.05.07 19:52:00 11면

생활개선회, 김치 50박스 기탁

 

 

 

광주시 남종면 생활개선회는 최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김치 50박스(150㎏)를 기탁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남종면 생활개선회는 이날 회원 40여 명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김치 50박스를 관내 홀몸어르신 및 소외된 이웃 50가구에 전달했다.

정기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홀몸어르신 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남종면 전체에 확산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윤희 남종면장은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남종면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더욱 깊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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