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119대원, 道 첫 ‘브레인 세이버’ 뽑혀

2019.05.16 20:07:00 10면

허윤 소방교·신우리 소방사 등
급성기 뇌졸중 환자 응급처치

 

 

 

성남 분당소방서는 정확하고 적극적인 현장처치로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대원 등에게 수여되는 중증환자 세이버(Heart, Brain, Trauma) 중 하나인 ‘브레인 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 해 병원에 가기 전에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사람을 일컫는다.

이번에 선정된 브레인세이버는 분당소방서 119구급대 구급대원 허윤 소방교, 신우리 소방사, 이유나 대체인력 등으로, 경기도 최초로 탄생됐다.

이들은 지난 3월31일 오후 12시38분쯤 분당구 이매동 주민 A(73·여)씨의 남편으로부터 “아내가 소리를 질러 방에 가보니 바닥에 넘어져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후 A씨의 증상과 뇌졸중 척도 검사를 통해 응급환자라고 판단하고는 응급처치 시행하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이송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진정완 기자 jinj2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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