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감염병 예방 비상대응체계 구축

2019.05.28 20:22:39 6면

취약지역 집중방역 활동도 돌입

인천 강화군은 감염병에 취약한 여름철을 맞아 5월부터 10월까지 하절기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예방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매년 여름철이 되면 각종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집단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감염병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이달부터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있으며, 병원과의 신고라인을 통한 감염병 감시에 나서고 있다.

또 여름철 방역계획을 별도 수립하고, 취약지 집중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진드기 등에 의한 감염환자의 발생 가능성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관내 13개 권역별로 취약지역을 지도하고 있다.

이에 군은 민간위탁 방역, 방역기동반, 민·관·군 합동 방역을 추진 중이지만, 방역이 어려운 장소에는 보완책으로 개인 기피제, 축사 해충유인퇴치기, 소외계층 모기 훈증기 등을 설치 확대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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