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체험문화축제 3만7천여명 찾아와 즐겨

2019.05.29 21:07:00 9면

가족 중심형 대표축제로 인기

 

 

 

이천나드리는 이천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2019 이천체험문화축제’를 개최해 3만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천체험문화축제는 올 해 처음 예스파크에서 열려 체험 부스를 집중 배치했으며 방문객들의 동선을 최소화하고 축제장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해 아이와 부모를 위한 가족 중심형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초여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물총게임으로 더운 날씨에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을 포함해 최첨단 기술인 VR/AR체험, 사커게임 등 새로운 무료체험거리를 선보였고 유료인 당나귀타기와 물레체험 등도 방문객이 줄을 서서 기다릴 만큼 인기가 높았다.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된 열기구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으나 기상문제로 오전에만 운행해 방문객들에 밀짚모자을 선물해 아쉼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천나드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알리고 새로운 축제 이벤트를 기획해 내년도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방복길 기자 bb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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