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지역 내 매립 농지 강화, 내달 22일까지 전수조사

2019.05.30 20:19:01 6면

인천 강화군은 다음달 22일까지 지역 농업진흥지역 내 매립 농지를 전수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토사를 이용한 객토, 성토 등의 합법적 농지개량행위 외의 불법적인 사항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기 위해서다.

관련법 규정을 위반한 농업진흥지역의 성토에 대한 일제 조사 및 사후조치를 통해 주변 토지의 성토피해나 토양오염 등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사대상은 농업진흥지역 내 재활용 골재 및 불법 폐기물 매립 농지 위주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성토행위를 한 농지를 전수조사할 계획이며, 위법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 등 강력조치 한다.

군 관계자는 “전수조사 개시 이후에 행해지는 모든 농지 성토는 읍, 면사무소에 사전신고 후 성토할 수 있도록 운영해 적법한 성토행위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