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직장 만들기 ‘앞장’ 경기신보, 캠페인 펼쳐

2019.06.03 20:57:01 3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은 3일 직장 내 갑질, 성희롱 등 악습 근절과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가 ‘정한 직장 만들기,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날 이민우 이사장을 비롯한 부서장·책임자 이상 임직원은 ‘공정한 직장 선언문’을 낭독하고, ‘공정한 직장 만들기 동참 서약서’에 서약했다.

경기신보 본점 전 직원들도 공정한 직장 선언문이 담긴 포스터에 서명하고, 이를 내부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직장문화 개선 의지를 다졌다.

도내 31개 시·군에 위치한 경기신보 전 영업점에서도 이달중 각각 선언문 낭독과 포스터 게재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신보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문화 근절에 대한 사이버교육과 전문 외부강사를 초빙해 공정한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교육을 실시 등의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우 이사장은 “갑집, 성차별, 성희롱이 없는 공정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만족하고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하연기자 lft13@
임하연 기자 limhy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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