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지난 5일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참여 활성화 ▲치안 사각지대 범죄예방 환경 조성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 ▲청소년 비행 환경 개선 등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실효적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윤미순 정자3동 통장은 “마을 치안 환경에 대해 평소 갖고 있던 생각과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변을 주의 깊게 돌아보겠다”고 전했다.
송병선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지역 치안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더 촘촘하고 실용적인 치안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