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부상복귀 첫 타석 비거리139m 투런 ‘킹캉포’

2019.06.10 19:50:00 15면

 

 

 

밀워키전 2회 157㎞ 초구 받아쳐

한달만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최지만, 대타출전 2타수 1안타

추신수, 4G만에 멀티로 안타재개

‘킹캉’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복귀 후 첫 홈런포를 날렸다.

강정호는 10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2회 초 시즌 5호 홈런을 작렬했다.

그는 무사 1루 기회에서 상대 팀 선발 투수 체이스 앤더슨의 초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속 157㎞의 직구였는데, 가운데로 몰리자 보란 듯이 배트를 돌려 장타를 만들어냈다. 전광판 하단을 맞히는 비거리 147피트(약 139m)의 대형 홈런이었다.

강정호가 홈런을 친 건 4월 25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처음이다.

아울러 4월 27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첫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타석에선 침묵했다. 그는 2-0으로 앞선 4회 초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고, 선두타자로 나선 7회 초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2-5로 경기가 뒤집어진 9회 초 마지막 공격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132에서 0.137(95타수 13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2-5로 패했다.

강정호는 개막 후 최악의 슬럼프와 부상이 겹쳐 지난달 14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9일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이날 강정호는 지난달 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 이후 약 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아울러 올 시즌 처음으로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정호가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건 2015년 9월 18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처음이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서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삼진으로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3(184타수 52안타)으로 소폭 상승했다.

3-1로 앞선 6회 초 2사 만루 기회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치던 대니얼 로버트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5-1로 앞선 8회초에는 중전안타를 뽑아냈다. 탬파베이는 6-1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홈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삼진으로 4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9(228타수 65안타)로 소폭 상승했지만 팀은 8-9로 패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admi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