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교습소 보험가입 '먼산'

2004.05.26 00:00:00

인천지역 학원 및 교습소들이 학원안전공제회등의 보험가입을 기피, 수강생들이 사고를 당할 경우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천시내 학원들에 따르면 인천지역에서 운영중인 3천여개의 학원중 학원안전공제회에 가입한 곳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천400여개에 불과하다.
또 교습소(1천600개소)의 경우는 전체 10%정도인 160여곳에 그치고 있다.
인천시조례상 학원은 수강생을 사고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안전공제회나 보험가입이 의무화돼 있지만 가입여부에 대한 지도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지역 학원들이 경영난을 이유로 보험가입을 꺼리고 있어 각종 사고시 수강생이나 강사들이 보상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며 "실태조사를 벌여, 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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