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폭염 대응 건강관리서비스 본격화

2019.06.19 20:43:50 6면

강화군, 온열질환 발생 등 대비

인천 강화군이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홀몸노인 온열 질환 발생 등 안전에 대한 ‘폭염 대응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보건기관 건강 전문인력 33명이 방문 건강대상 독거노인 1천165가구를 대상으로 수시방문 및 안부전화와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교육과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오후 12시~5시 외출자제 ▲과일이나 샐러드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 섭취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 자제 및 적정한 수분 균형 유지 ▲헐렁하고 밝은색의 옷 착용 ▲자외선 차단제 사용 ▲폭염 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이용 등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온열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환기자 hwan@
이환 기자 hw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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