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제344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의결 안건은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승인안,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수원시 지역언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 유엔 해비타트 협력사업 추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당초 2019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3조726억원으로 본예산액보다 2천959억원이 늘어난 규모였으나 예결특위 심사를 통해 세입예산 5억8천만원을 삭감하고 세출예산 22건 48억4천여만원을 삭감했다.
이밖에 ‘수원시-화성시 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이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고, 인계동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어린이공원 내 공원 면적 변경과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에 대한 의견을 구하는 ‘수원 도시관리계획(공공청사 등)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한원찬 의원이 “지하 공영주차장을 1개층에서 2개층으로 확대 추진”을 제시했다.
/김용각기자 k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