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서 국내 최초 세계 최대 도서 할인전

2019.07.04 20:25:00 9면

15일까지 빅 배드 울프 북세일
아트·문화·소설 등 다양한 장르
영어원서 200만권 최대 90%까지

 

 

 

국내 최초로 세계 최대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이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 전시3홀에서 열린다.

약 200만 권의 다양한 영어 원서를 50-90%의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하며 방문객 모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빅 배드 울프 북스(Big Bad Wolf Books)는 북 세일에 앞서 4일, 킨텍스에서 프리뷰 데이(Preview day) 진행과 함께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Big Bad Wolf Book Sale Seoul 2019)의 공식 오픈을 알리는 리본 커팅식을 갖었다.

리본 커팅식에는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의 창업자 앤드류 얍(Andrew Yap), 2019 빅 배드 울프 북 세일 서울 프로젝트 파트너이자 로이네(RoyNe) 대표인 황보여주 그리고 글로벌비전의 김지영 사무총장이 직접 참석해 오픈을 함께 축하했다.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은 아트, 문화, 소설, 공상과학 등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책을 선보이며, 학부모들은 이야기책, 액티비티 북, 컬러링 북, 그림책 등 모든 연령대의 어린이 도서를 한자리에서 골라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빅 배드 울프 북스가 아시아 독점판매권을 가지고 있는 증강현실 놀이책 매직북(Magical Books)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알파벳 배우기, 아기돼지 삼형제, 빨간 모자 등 13편의 도서가 공개될 예정이며, 최첨단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읽기, 놀기, 배우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의 독서 습관과 책읽기를 장려할 수 있다.

한편, 유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빅 배드 울프 북 세일은 더 많은 도시에서 저렴한 가격에 영어원서를 소개하며 책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소망을 실천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중오 기자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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