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장려보다 의정부시민 삶의 질 개선부터

2019.07.14 19:41:00 11면

저출산 극복 앞장선 기관 2곳
송산복지관장·이가혜 주무관에
인구정책 유공자 표창 수여
김미경 강사 ‘부모 자존감’ 강연
인식개선캠페인 퍼포먼스 진행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

의정부시가 최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시민 2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19년 제8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인구의 날은 세계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지난 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로, 의정부시가 개최하는 인구의 날 기념식은 올해로 두 번째다.

이날 ‘출산 장려보다 삶의 질 개선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기념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각 분야에서 인구정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선 기관 2곳(의정부문화원 등)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장, 이가혜 주무관 등에게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식개선캠페인을 위한 퍼포먼스 등도 펼쳐졌다.

이어 2부에서는 ‘인구정책을 통한 의정부 미래 보기’라는 주제로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정부시 인구정책의 미래를 선보였다.

또 많은 시민의 호응을 한 몸에 받은 관계 멘토 김미경 강사가 부모의 자존감이 얼마나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강연했다.

한편, 인구의 날 기념주간 행사는 오는 18일 인구학의 대가 조영태 서울대 교수, 김창옥 소통강사의 특강으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박광수 기자 ks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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